[출근길 YTN 날씨 10/18] 점차 전국 추위를 부르는 비...시간당 30mm↑ 호우 주의

출근길 YTN 날씹니다.

현재 시각 6시 45분, 서울은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점차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 마치 여름비처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는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영동에 최고 120mm 이상, 경남 남해안에 최고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60∼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 광주 18.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며, 어제보다 1∼6도가량 낮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2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인 내일 오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휴일에는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해안가에서는 평소보다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김만진

디자인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