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파병' 발표에 중국 "긴장 완화 노력해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확인됐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와 관련해 중국은 모든 당사자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파병 확인 발표에 대한 논평 요청에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분명했다며 이같이 답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중국이 말로는 전쟁 중단을 촉구하면서 러시아 방위산업을 지원한다고 비난하지만, 중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