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김 여사 메신저 대화 속 오빠는 친오빠"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 여사와의 메신저 대화에 등장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를 가리키는 게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YTN 취재진과 만나, 자신과 신뢰관계가 틀어진 매체에 일부러 잘못 말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선후보 등록 이후 김 여사가 제3자에게 윤 대통령을 지칭할 때는 후보나 후보자, 당선인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정치를 논할 대상은 김 여사나 대통령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