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또 사전청약 취소...올해 7번째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사전청약이 취소된 민간 아파트 단지가 또 나왔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늘었습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A16블록 제일풍경채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최근 시행사로부터 사전 공급계약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시행사인 제이아이주택은 안내문에서 건설자재 원가 상승과 사업성 결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분양 사업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지는 2022년 전체 가구의 85％인 천2백여 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했고 사업 취소로 피해를 본 사전청약 당첨자는 340여 가구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