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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학교 등 폭격 계속...최소 32명 사망

2024.10.19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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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수장 신와르를 사살한 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폭격을 계속해 현지 시간 19일 최소 32명이 숨졌습니다.


가자 북부 샤티 난민촌에서 난민 대피소로 쓰이는 학교가 공격을 받아 7명이 숨졌고, 가자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과 인근에서 15명, 남부 라파와 칸유니스에서 10명이 숨졌습니다.


또, 가자 북부 자발리아는 이스라엘군에 포위돼있어 식량 공급이 중단됐으며 병원 의료진도 철수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은 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특히 전기와 의약품 공급이 중단돼 중환자 2명이 숨졌으며, 병원 자체도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하마스 대원과 민간인을 분리하기 위해 대피령을 내렸으며 의료시설에 대한 의도적인 공격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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