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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냐, 안전 대책이냐…인천공항, ‘연예인 별도 출입문’ 방침에 갑론을박

2024.10.23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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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냐, 안전 대책이냐…인천공항, ‘연예인 별도 출입문’ 방침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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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따로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을 개방할 예정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해 공항 내 혼잡 상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연예인들이 일반 승객들과 다른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YTN에 “연예인 전용 출입문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기존에 이미 승무원 도심공항 전용 출입문이 있는데, 이용 대상에 연예인이 포함된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예인 출국 시 발생하는 현장 혼잡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가수 및 배우 등 유명 연예인들의 입출국 시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최근 배우 변우석도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그의 경호원들이 공항 출입 게이트를 통제하고 일반 승객에게 손전등을 비추는 등 지나친 경호를 해 ‘황제 경호’ 논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연예인 별도 출입문 이용 방침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찬반 논란이 뜨겁다. 일각에서는 특혜라는 비판과 함께, 인파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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