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 연합회는 최근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인정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할 거로 우려된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연합회는 대학으로부터 평가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인증 판정을 하는 과정까지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 평가 전문기관이 고등교육의 질 보장에 대한 소임을 다하고 독립된 기관으로서 정부가 위임한 평가 인증을 공정하게 수행할 수 있게 개정안 입법예고를 거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해당 연합회는 의과 대학 평가 인증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을 비롯해 간호대와 수의대, 치의대, 한의대 등 5개 보건의료 학문 분야 평가 전문기관 연합체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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