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공개 이후 침묵을 이어오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실 참모진을 전면 개편하고, 쇄신용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한 대표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번 사안의 경우에 적어도 지금은 국민들께 법리를 먼저 앞세울 때는 아닙니다. 국민들께서 듣고 싶어하시는 말씀은 전혀 다른 걸 겁니다.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참모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쇄신하고, 심기일전을 위한 과감한 쇄신 개각을 단행해야 합니다. 김건희 여사는 즉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예방하기 위해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는 절차를 즉시 진행해야 하는 것은 이제 너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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