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아무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나임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6일 공개된 사전 녹화 연설에서 자신들은 미국 대선 결과를 계산에 넣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휴전 협상은 이스라엘이 침략을 멈춰야 가능하다면서, 자신들은 이스라엘이 전장에서 패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은 지난달 말 아모스 호치스타인 특사를 중동에 파견해 협상안을 논의했지만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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