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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1,401.1원 개장...1,400원 등락

2024.11.07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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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1,405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오늘도 1,400원 안팎에서 거래 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1.1원으로 개장해 1,400원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며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기록한 뒤 7개월 만입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공약이 가져올 강달러 현상에 연내 원-달러 환율이 1,420원까지 오르리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공약대로 관세가 인상되면,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고조돼 금리 인하가 어려울 것으로 기대해 강달러에 베팅하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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