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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보다 커"·"지진이 난 줄"...폭발음 신고 잇따라

2024.11.10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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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코 화재 현장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천둥소리보다 더 컸다거나, 지진이 난 줄 알았다는 제보자들도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서재민/포스코 화재 목격자 : 폭발음이 5~6번 들려서 일어나서 보니까 그냥 불이 엄청나게 나고 있더라고요. 폭발음이 커가지고 천둥소리같이, 천둥소리보다 좀 더 컸던 거 같아요.]

[포스코 화재 목격자 : 제가 자다가 폭발음을 듣고 깼거든요. 지진이 난 줄 알았어요. 그래서 보니까 맞은편에 처음에는 불꽃이 막 일어나면서 연기랑 그렇게 막 피어오르고 있더라고요. (화재 난 곳까지) 차로 가면 한 30분은 걸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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