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재육성·지원 강화' 법안 국회 과방위 통과

이공계 인재 육성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공계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엔 초·중등 학생부터 이공계 분야 학습 동기를 고취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지원에 관한 지침을 만들게 하는 등 연구자 성장주기 전반에 걸쳐 육성 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밖에 과방위 소관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토론에선 야당 의원들이 이른바 '언론 장악' 프레임을 앞세워 방송통신위원회의 언론사 대상 소송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연봉 삭감을 논의해야 한다며 오는 14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