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쓴 인물이 추가 고발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게시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친여당 성향 유튜버와 시민 3백 명으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이송받을 예정인 서울경찰청은 앞서 비방 글 작성자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최근 한 대표와 가족 이름으로 작성된 윤 대통령 부부 비방 게시글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됐는데, 한 대표 측은 동명이인이 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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