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한미일이 3국 협력사무소 설치 등 협력을 제도화한 데 대해,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만을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배권을 거머쥐려는 한미일 3자 협력의 영구화 책동으로 협력시대가 멸망시대로 뒤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적대국들의 전례 없는 대결 광기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전략적 구도가 구축되는 등 전혀 바라지 않던 파국적인 결과만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모의에 관여했던 당사자들이 결국 해당 나라들에서 민심을 완전히 잃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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