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중국의 상하이 선화를 꺾고 동아시아그룹 2위를 지켰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터진 아사니의 한 방으로 상하이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4승 1패로 승점 12점을 쌓은 광주는 16강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같은 시간 포항은 일본 요코하마 원정에서 0대 2로 지면서, 16강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번 주말 코리아컵 결승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항은 후반 김명준의 페널티킥까지 막히면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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