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 수습에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직 국민을 바라보며 국정 수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동훈 대표와 공동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관리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조속히 확정돼야 어려운 시기에 민생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다며 야당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