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 발표 이후 항의에 나선 진보당원들이 관저 방향으로 이동하려다가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12일) 오전 11시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긴급 정당연설회를 열고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해 수사하고 공범인 국민의힘을 해산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국민을 지키기 위해 계엄을 선포했다는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비판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려다가 경찰에 막혔지만, 30여 분 만에 해산하면서 연행되지는 않았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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