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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경매 낙찰총액 25% 감소...5년간 최저 수준

2024.12.19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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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미술 경매 시장의 매출이 지난해 75% 수준에 그치며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등 10개 미술품 경매사의 온·오프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약 천151억 원으로,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총 출품작은 2만 2천9백여 점, 낙찰작은 만6백여 점, 낙찰률은 46.4%으로, 낙찰률 역시 202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작가별로는 김환기의 작품이 약 73억7천백만 원 상당 거래되면서 낙찰총액 1위에 올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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