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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친형 감금' 주장 김웅 고발..."명예훼손"

2024.12.19 오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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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대표는 자신의 친형을 감금한 적 없고, 대법원도 강제입원을 독촉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조인인 김 전 의원이 판결문과 언론 보도를 통해 허위 사실임을 알고 있었을 텐데도 적극적으로 이를 공표한 건 고의가 다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 전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직접 고소장을 내지 못하고 당을 앞세운 건 무고죄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며,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하고 이 대표를 무고 교사죄로 고소하겠다고 적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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