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전투원 개개인이 보는 전장 상황을 공유하고 동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인 무전기와 전술용 스마트폰을 플랫폼으로, 팀원 간 적과 아군의 위치를 공유하고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개인 전투 체계입니다.
이에 따라 서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고 표적 영상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데, 방사청은 연구개발을 끝낸 한화시스템과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이와 함께 공군이 수행하는 작전을 실제와 유사하게 모의해 전투지휘 연습을 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인 '창공모델'의 성능개량 사업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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