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중심이 된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서 계엄 이후 꾸려질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별도의 수사단을 만들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지난 1일과 3일 경기도 안산의 햄버거 가게에서 있었던 회동은 별도의 수사2단을 만드는 모임이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2단은 단장을 포함해 전체 60여 명 규모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전달한 문건을 근거로 인사 발령 문서까지 작성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련 문건을 국방부에서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 확보가 이들의 첫 번째 임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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