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윤상현한테 얘기할게"...검찰, 명태균 황금폰 속 '윤 녹취' 확보

2024.12.24 오전 02:48
AD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 휴대전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관련 통화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명 씨가 임의제출한 휴대전화와 USB 포렌식을 통해 2022년 5월 9일 오전, 윤 대통령과 명 씨의 2분 30여 초 통화 녹음파일 원본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원본에는 윤한홍·권성동 의원이 김영선 공천이 불편한 것 같단 명 씨 말에, 윤 대통령이 자신이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한 번 더 이야기하겠단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거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누구에게 공천을 주라고 얘기한 적 없고 당시 공관위원장이 윤상현 의원인지도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통화 50여 분 뒤, 김 여사가 명 씨에게 "당선인이 지금 전화를 했고, 걱정하지 마라, 잘 될 거다"란 취지로 말한 내용이 담긴 통화 내용 역시 찾아낸 거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명 씨가 지난 대선 경선 기간 전후 책임당원 대상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메신저를 통해 윤 대통령에 4차례 전달한 내용도 검찰 확보 자료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8,70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52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