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청남도의 행정통합 법률안을 마련할 민관협의체가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역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 자치단체 명칭과 청사 위치 등 주요 쟁점이 담긴 통합 법률안을 마련해 두 시·도에 제안하게 됩니다.
이후 대전시와 충남도는 중앙부처와 국회 협의를 거쳐 통합 법률안을 제정한 뒤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출범식에 이어 대전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청은 하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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