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와 은평구 독바위역세권, 영등포구 대선제분1구역 등 주요 재건축사업들이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더하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 주요 정비구역 4건의 사업 시행을 위한 관련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주요 재건축 단지 가운데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하고 통합심의위를 거친 첫 사례로, 해당 일대는 지상 56층 규모의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독바위역세권은 공동주택 15개 동, 천478세대와 함께 공공청사와 다문화박물관, 공원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또 대선제분1구역5지구는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며 개방형 녹지와 함께 문화 행사 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양동구역 제8-1과 6지구엔 지하 9층, 지상 34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며 퇴계로에서 남산을 잇는 녹지·보행축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주요 재건축단지의 통합심의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이 성과를 낸 첫 사례로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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