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동원됐던 인원들은 모두 소속 부대로 복귀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보사령부 소속 HID 블랙 요원들이 청주의 군 공항을 공격하란 밀명을 받고 출동해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행은 동원됐던 관련 요원들은 다 부대로 원복이 된 것으로 자신이 확인했다며, 현재 부대 미복귀 인원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 중 직속상관의 복귀 명령이 내려가지 않아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인원이 있다며, 내란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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