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원자재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핵심 광물 발굴과 비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국내 핵심 광물 부존 평가를 통해 유망 광구를 발굴하고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민간개발 연계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해마다 2개 광구에 대한 탐사와 평가에 나서고 텅스텐, 티타늄 등 국내 부존 핵심 광물의 시추 탐사와 개발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 희소금속 22종에 대해서는 2031년까지 비축 물량을 국내 수요의 100∼180일분까지 확보하고 2027년까지 전용 비축 기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핵심광물 처리·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폐자원 회수와 산업원료 광물 소재화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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