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 팔레스타인 주민 사망자가 4만6천 명을 넘어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재작년 10월 7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모두 4만 6,006명이 숨지고 10만 9,378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여성과 어린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상자 통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AP는 전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생후 1주일 된 아기를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 만 7천 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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