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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픽스' 데이비드 린치 감독 별세...향년 78세

2025.01.17 오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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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드라마 '트윈 픽스'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광란의 사랑', '블루 벨벳' 등을 연출한 미국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전부터 폐기종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현지시간 16일 린치 감독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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