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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학대 사망' 태권도 관장 선고 연기...추가 기소

2025.01.23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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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4살 남자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권도 관장이 다른 아이들도 학대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1심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23일) 열린 재판에서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 씨 1심 선고를 미루고, 검찰의 추가 범행에 대한 기소 사건을 병합해 변론을 재개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두 달가량 숨진 4살 아이를 제외하고 17명이 신체적 학대를 당하고, 8명이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추가 공소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구속 기간이 오는 2월 6일 만료된다며,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하고, 다음 공판에서 추가 사건에 대해 신문과 증거 조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양주시 태권도장에서 매트 사이에 4살 아동을 거꾸로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이후 태권도장 CCTV를 지워 범행을 숨기려 했고, 경찰은 삭제된 CCTV를 복원해 피해 아동에게 학대가 있었다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A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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