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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골프' MZ들 못 버티고 떠나자...줄줄이 철수 '눈물'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25 오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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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성장했던 골프웨어 시장이 엔데믹 전환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팬데믹 당시 골프 입문자가 급증했던 MZ세대가 비싼 골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탈하면서,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연속된 감소세를 기록 중입니다.

국내 골프용품 시장도 2년 연속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2년 약 4조 2500억 원 규모에 달했던 골프웨어 시장은 2023년 3조 4500억 원으로 축소되었으며, 올해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저가 브랜드의 시장 철수가 잇따르고,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겹치면서 골프용품과 골프장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온라인 골프 카페에서는 “제주 갈 돈으로 해외 골프를 즐기는 것이 더 낫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왕복 항공료와 그린피를 고려하면 동남아 골프 여행이 훨씬 합리적”이라며 “제주는 더 이상 경제적 매력을 가지지 못한 선택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비싼 골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MZ세대의 이탈은 소비 위축을 가속화하며 골프 산업 전반에 위기감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례처럼 젊은 세대의 유입이 끊기면 골프산업이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비용을 낮추는 수준을 넘어,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골프 상품 개발과 젊은 세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골프 시장 회복의 열쇠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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