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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축사·비닐하우스 붕괴 잇따라...교통도 마비

2025.01.29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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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05건의 구조·구급 활동과 156건의 안전조치 등 모두 261건에 이르는 소방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남과 전북 등에서 축사 13곳이 붕괴되고 경기 남부권에서 비닐하우스도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항공기 9편과 여객선 30개 항로가 결항하고 지방도로 26곳이 통제되는 등 교통편 마비도 잇따랐습니다.

정부는 중대본 2단계 가동을 유지하며 피해 예방과 대처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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