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 구성이 확정됐습니다.
이창원 감독은 잉글랜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이적설이 도는 대전의 윤도영과 지난 시즌 K리그에서 10대 선수 돌풍을 일으킨 강주혁을 포함해 23명을 대표로 선발했습니다.
윤도영과 전북의 진태호, 포항의 이창우·홍성민은 17세 이하 월드컵 참가 경력이 있습니다.
해외파로는 포르티모넨세의 김태원이 유일합니다.
2005년생이 16명, 2006년생은 6명이며 박승수가 유일한 2007년생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툽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립니다.
우리 대표팀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D조에 편성됐으며 14일 시리아, 17일 태국과 맞붙고 20일에는 한일전으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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