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종이빨대, 플라스틱으로"...바이든에 또 굴욕 안긴 트럼프 [지금이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추진한 종이 빨대 사용 권장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바이든의 말도 안 되는 종이 빨대 정책을 끝내는 행정명령에 다음 주 서명하겠다”며 “플라스틱으로 돌아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시절에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주장하며, 종이 빨대 정책을 ‘진보적 정치 슬로건’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기밀 브리핑 접근 권한을 박탈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임기 관련 기밀 브리핑을 받을 수 있지만, 현직 대통령이 승인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조, 너는 해고야”(JOE, YOU'RE FIRED)라고 조롱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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