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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밴스 유럽 비판 가세..."유럽, 표현의 자유 잃어"

2025.02.15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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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있다며 JD 밴스 부통령의 유럽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밴스 부통령의 뮌헨안보회의 연설에 대해 유럽은 표현의 자유를 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밴스 부통령이 이민에 대해 말했다며 유럽 각지에서 범죄 등 이민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밴스 부통령은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이 내부로부터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면서 유럽 전역에서 언론의 자유가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유럽 정부들이 각국에서 급부상하는 극우 정당을 경계하고, 혐오 발언과 극단주의 사상의 전파를 막기 위해 온라인 규제 등을 도입하는 상황을 지적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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