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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 신고...관객 900여 명 대피

2025.02.21 오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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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가 내한한 서울의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고 공연이 중단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6시 24분쯤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돼 공연 중이던 미국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9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들이 수색을 진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현장 통제는 1시간 반 만에 해제됐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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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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