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만 84만여 명"...일본 방문 1위 국가는? [지금이뉴스]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84만7천여 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발표한 2월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증가한 325만8천 명이었습니다.

비교적 비수기인 2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방문자 수로, 5개월 연속 300만 명대를 지켰습니다.

방문자를 출신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3.5% 늘어난 84만7천 명으로, 가장 많아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1월에는 춘제 연휴 등 영향으로 중국이 크게 늘면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한국에 이어 중국이 72만3천 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타이완이 50만7천 명, 홍콩이 19만6천 명, 미국이 19만2천 명 순입니다.


기자ㅣ정유신
제작 | 김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