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오만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3 대 1로 꺾고 조 2위로 올라서 우리나라와의 승점 차이를 3으로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요르단과의 3차 예선 8차전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하려던 '홍명보 호'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요르단은 쿠웨이트와 비긴 이라크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섰습니다.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에 승점 3 차이로 쫓기고 있는 홍명보호는 25일 요르단전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행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지만, 질 경우 남은 2경기에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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