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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니..."많이 열악한 수준" [Y녹취록]

Y녹취록 2025.03.25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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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병두 국립산림과학원 재난연구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산불이 확산하면서 우리 장비가 열악하다,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는 현황이 어떻습니까?

[이병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장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LA 산불 보셨잖아요. LA 산불에서 미국에서 진화헬기를 국외 반출을 금지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임차를 하려고 했는데 다 막아버렸어요. 국내에서만 쓸 수 있게끔. 그래서 지금 임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는데 기후변화로 인해서 산불의 힘이 세지는 만큼 저희들도 진화헬기, 조종사, 진화대원 이런 분들에 대해서 획기적으로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정말 작은 불씨가 피해를 너무 많이 키우다 보니까 실화 사건도 주의해야 될 것 같은데, 의성 산불의 경우에는 성묘객이 묘지 정리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더라고요. 어느 정도 파악됐습니까?

[이병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죠. 지금 대형 산불이 다 실화잖아요. 그래서 어떤 데는 성묘객 실화, 쓰레기 소각, 용접. 이런 원인이 추측이 되고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산불은 실화거든요. 번개에 의한 산불은 1년에 2건, 그 정도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545건은 다 실화입니다. 이 시기에는 그냥 불씨를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화기를 다 사용하지 않겠다, 이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특히나 고온건조한 날씨에 강풍도 많이 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 국민이 다 유의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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