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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직접 협상 거부"...트럼프 "전례 없는 폭격" 경고

2025.03.31 오전 04:32
이란, ’핵협상 제안’ 트럼프에 "직접 협상은 거부"
트럼프 서한에 이란 답변…"간접 협상 여전히 가능"
트럼프, 1기 때 이란 핵합의 일방적 파기
이란, 핵 프로그램 재가동 뒤 핵 개발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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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 협상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이 직접 협상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폭격과 '2차 관세'를 가하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직접 협상안을 거부했습니다.

'2개월 시한'을 제시하며 새 핵 협상을 압박한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에 이란 대통령은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재국 오만을 통해 전달한 답변에서 이란은 간접 협상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다며 미국에 신뢰를 먼저 증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 우리는 협상을 피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미국이 합의를 위반하면서 지금까지 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는 3년 전 이란이 서방과 맺은 핵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했고 이란은 핵 프로그램 재가동으로 맞대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를 거치면서 두 나라는 여러 차례 간접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급격히 늘려 원자폭탄 6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전례 없는 폭격과 2차 관세를 가하겠다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동시에 미국과 이란 관료들이 "대화하고 있다"며 협상 재개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란 도심에 한동안 사라졌던 대형 반미 벽화가 재등장하는 등 핵 협상을 둘러싼 두 나라 사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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