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도로붕괴' 실종 1명 수색작업 중 "우천으로 구조작업 난항"

[앵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붕괴 현장에서 20대 작업자 1명이 무사히 구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 상황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이직훈 / 광명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구조대상자 발견 후 1호 대상자 발견 후 4월 20일 구조 1명을 완료하여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고 현재 구조대상자 1명 구조작업 중에 있습니다. 금일 구조작업은 매몰자 탐지기 및 구조견을 활용한 수색과 산소 절단기를 활용한 컨테이너 절단 작업 등 구조대상자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으며 붕괴 경보기 활용한 구조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우천으로 인해 붕괴 경보기 경보 등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 및 광명시 건축전문가와 협의하여 상부 구조물을 걷어내는 방법으로 구조작업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광명소방서는 남아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하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가며 구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광명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