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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늘에서 쏟아진 '날벼락'..."총탄처럼 쏟아져" 순식간에 아수라장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4.21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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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성에 10년 만에 최악의 우박이 쏟아져 주택과 차량 수십 대가 파손되고 반려동물이 목숨을 잃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중앙TV(CCTV)와 중국기상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시성 허츠시 이저우구에 지름 5cm가 넘는 달걀 크기의 우박이 40분 이상 떨어졌습니다.

우박은 강풍을 동반하며 주택 지붕과 자동차 창문을 깨고 농작물도 짓이겼습니다.

한 농가에선 우박을 피하지 못한 반려견이 피를 흘린 채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총탄처럼 우박이 떨어졌다”며 공포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기상당국은 46분 전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으나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광시성에서 이처럼 큰 규모의 우박 피해가 발생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냉온 기류의 격렬한 충돌이 원인”이라며 “지구온난화로 대기의 에너지가 커지면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내 2023년 극한 날씨 발생 건수는 예년보다 35% 증가했고, 우박의 직경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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