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타이완, 미 관세 피해 기업에 3조8천억 원 지원..."만2천 개사 혜택"

2025.04.22 오후 03:14
AD
타이완 정부가 미국의 32% 상호관세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만2천여 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궁밍신 행정원 비서장은 어제(21일) 행정원 회의에서 880억 타이완달러(약 3조8천400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안을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궁 비서장은 무역금융 이자율 인하와 수출보험료 우대 혜택, 수출 대출 보증 및 우대자격 기준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증액 등에 약 700억 타이완달러(약 3조 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대출 기간 연장과 신규 대출 신청 절차 간소화 등 20여 항목의 조치에 따라 기업 만2천여 개사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농업 부문 관련 금융 대출 지원 등에 약 180억 타이완달러(약 7천871억 원)를 투입할 예정으로 만5천600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모레(24일) 입법원(국회)의 심의를 거쳐 880억 타이완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궁 비서장은 정부가 세계 경제와 무역 정세의 단기적인 변화와 충격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타이완의 중장기 경제 발전 전략과 전체 목표의 수립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1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3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