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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중, 9월 3일 베이징 열병식에 트럼프 초청 방침"

2025.06.30 오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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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9월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여는 '항일전쟁 및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대회'와 열병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 의욕을 나타냈던 터라 열병식 참석에도 긍정적인 편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미국 정부 내 대중 강경파가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실현 여부에는 양국 간 관세 협상 결과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열병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하면 미·중·러 정상이 함께 '대일 승전'을 축하하게 돼 일본으로서는 큰 우려 사항이 된다"고 해설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 정부도 창설 80주년을 맞은 유엔 총회가 9월 뉴욕에서 열리는 것에 맞춰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제안했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벌인 격렬한 설전이 공개됐던 것을 고려해 취재를 제한할 수 있는 중국 내 회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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