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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일 가자 지구 공습 강화..."하루 80명 사망"

2025.07.04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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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압박 속에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또 공습해 현지 시각 3일 하루에만 적어도 80명이 숨졌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 지구 민방위대는 구호품을 받으러 가거나 줄을 서 있던 이들과 북부 가자시티 난민 대피소로 쓰이는 학교 건물에 있던 주민 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에는 공습으로 숨진 사람이 더 많아, 이번 주에만 사망자 300여 명, 부상자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4시간 동안 무장대원과 터널, 무기 등 가자 지구 전역의 약 150개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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