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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양산동 배전함 화재로 13호 정전...주민 불편

2025.07.11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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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0일) 9시 반쯤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 있는 배전함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다세대주택 등 13호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에 제보한 시민은 정전으로 냉장고 음식도 상했다며 오늘(11일) 오후 2시쯤부터 전기가 다시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고객 소유의 옥내 배전함에서 불이 난 상황이라며, 고객 측 요청으로 오늘(11일) 새벽 2시쯤 임시 전력 공급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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