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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망 좁히는 김건희 특검...이종호 소환 통보

2025.07.19 오후 10:17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압수수색
’1차 주포’ 이정필에 집행유예 대가 수천만 원 수수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수사 중 인지"
이종호, ’김 여사 시세조종 인지’ 진술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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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도이치 모터스와 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주거지와 차량 압수수색에 적용된 혐의는 변호사법 위반입니다.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로 불리는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받아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에 이 같은 혐의를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격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는데,

검찰 재수사 단계 때부터 진술 변화에 따라 김 여사를 향한 수사가 새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의 핵심 인물로 꼽혔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에서도 이 전 대표가 등장합니다.

이 전 대표가 해병대 예비역 단체 SNS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 라고 언급한 게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과 김 여사의 연결고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검은 압수수색과 함께 이 전 대표에게 오는 21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나, 이정필 씨와 금전 거래가 없었고 자신은 재판을 청탁할 위치에 있지도 않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특검에 소환 일정 조율을 요청했지만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특검이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고리로 주가 조작과 김 여사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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