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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비자 휴대폰 '바가지' 피해...오프라인 판매점 중심

2025.07.22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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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 구제 건수는 3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증가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 피해는 39.3% 늘어 증가폭이 더 컸습니다.

고령 소비자 피해의 73%는 오프라인 판매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담과정에서 계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피해를 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령자 피해의 대부분인 90.1%는 계약 관련으로 단말기 가격이나 월 이용요금이 계약 당시 안내받은 내용과 달랐다는 사례가 주를 이뤘습니다.

전남·전북 지역의 이동전화 판매점 518곳의 오프라인 광고 실태를 조사에서는 전체의 18.9%가 사실과 다른 '무료'나 '공짜'라는 표현을 쓰거나 중요 정보를 뺀 부당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단말기유통법 폐지로 인해 판매점 간 경쟁이 심화되고, 동종 단말기 가격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돼 고령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무료, 최저가 등의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단말기 구입 시 최종 구입 가격·할부원금 등 상세 조건을 반드시 비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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