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26일부터 인천에서 개최

APEC 정상회의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협의 단계인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립니다.

APEC 고위관리회의는 회원 간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상반기에 각 실무그룹이 세운 작업계획들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10월 말 APEC 정상회의에서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최종 점검 단계에 해당합니다.

외교부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동안 무역투자위원회와 경제위원회 등 4대 위원회를 포함한 200회 이상의 실무회의가 열려서 4,500명 이상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정상회의 핵심 과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대화가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