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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35일 만에 정점 소환...수사 속도

2025.08.06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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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은 수사 개시 35일 만인, 오늘(6일) 의혹의 정점인 김건희 여사를 조사합니다.

초반부터 속도를 내 온 특검의 수사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안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준비 기간을 가득 채우고 메시지 하나하나에도 신중을 기하던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을 가장 먼저 겨눴습니다.

[문홍주 / 김건희 특별검사보 (지난달 3일) : 특검법이 정하는 여러 수사 대상 중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내세워 주가를 띄우는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장관이 연루됐다는 게 의혹의 골자인데, 압수수색 보름 만에 전·현직 경영진을 구속했습니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를 통해 김 여사에게 명품을 건넨 청탁 의혹!

통일교에 대한 대대적 압수수색 이후 특검은 직접 선물을 전달한 전 간부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최근엔 김 여사를 측근에서 보좌한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조사하며 수사망을 더 좁혔습니다.

김 여사가 착용해서 논란이 됐던 명품의 출처와 행방을 쫓는 과정의 일환인데, 불똥이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 씨 장모 쪽으로 튀었습니다.

김 여사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던 목걸이가 사돈집에서 발견되면서 김 씨와 장모까지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시절에 불거진 코바나콘텐츠 협찬 의혹과, 최측근 김예성 씨를 고리로 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사건의 경우 기업인들이 줄소환 되면서 수사가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특검 수사를 통해 김 여사나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미쳤던 것으로 확인된다면 권력형 비리로 이어져 파장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YTN 안동준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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