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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마지막까지 보은인사...이 대통령 변호인만 12명"

2025.08.14 오후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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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 등 이재명 정부 추가 내각인선 발표에 대해 마지막까지 방탄과 진영 챙기기,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4일) 논평에서 이찬진 내정자는 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을 변호했던 인물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 내정자를 포함하면 이 대통령 사건을 맡았던 법조인 12명이 이미 법제처장, 국정원 기조실장 등 핵심 보직을 장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경력 대부분이 전교조 활동이라며, 전교조, 통진당, 민변, 그리고 변호인단까지 이 정부의 사전에는 국민 통합이라는 단어가 없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정부의 방탄과 보은 은사를 끝까지 추적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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